편안한 느낌이 들땐... 누드의 반신 피겨린 인형을 매만지며~ '너는 어떤 옷을 입혀줄까?' 같이 속삭여요..^^
휑한 앤틱 프레임위에 피겨린 인형을 세우고, 고이고이 아껴두었던 레이스를 꺼낼 때,
작업을 시작할 땐~ 신랑은 옆에서 꼭 이런말을 하지요..
"이번에는 어떤 모양으로 만들려고?"..... "비~~~~~밀..." ㅋㅋ
앤수이가 다섯번째 피겨린 램프를 만들었어요..
한땀한땀.. 모두 손바느질을 느끼실 수 있고요,
드레스도 앤틱레이스.. 그것도 앤틱 레이스에서 고가에 속하는 브뤼셀 레이스를 아낌없이 참여시켰답니다.
빈티지나 일반 앤틱 레이스에서는 절대 이런 패턴이 나오지 않아, "역시~ 레이스는..." 하며 만들었지요.
사실 이런 피겨린 램프를 만들 땐,
내가 소장한다는 생각으로 만들어야 좋은 레이스와 리본, 앤틱 플라워를 쓸 수 있답니다.
늘 그런 자세(ㅋ)로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있고요..^^
레이스도 정말 이쁜 레이스지만, 앞쪽에 있는 앤틱 플라워....
제가 무진장 아껴서 절대 컷팅을 안하는 플라워를 싹뚝 잘라서 이 아이에게 선물해주었어요.
그 앤틱플라워는 저희 신랑도 못만지게 하는... 저의 소중한 보물이거든요..ㅎㅎ
하나하나 만들어가는 이 아이를 보면서 신랑은 "우리 마눌~ 잘한다" 응원합니다..
완성되고 불을 밝혀 보여주니~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에... 저도 기뻤어요...
로맨틱한 아이.... 침대옆 협탁에 놓고 불을 켜보세요.. 신랑님이 무드잡으실거에요..히히~
Tip.... 29(H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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